보령 성주산~~

보령 성주산

보령 성주산은 오서산과 더불어 보령의 진산으로 꼽힌답니다.

본래 승암사으로 불렸으나 신라시대 낭혜화승이나 최지원등 많은 성인들이 머물러 갔다는 성주사가있어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한편 이산 일대에는 활짝핀 모란꽃 여덟송이의 형상을 한 명당 여덟곳이 있다는 설이 전해지고 있읍니다.

성주산자연휴양림 일대 화장골은 그중 한곳이 이곳에 감춰져 있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1) 산행일시 : 2011년 9월 3일(토)

2) 산행코스 : 성주2리마을회관 ~ 염소막 ~ 백운사 ~ 성주산장군봉 ~ 문봉산 ~ 비로봉 ~ 만수산휴양림

3) 함께한산우 : 4명이서

4) 산행날씨 : 맑은날씨

 

 

성주산 장군봉 정상의 모습입니다.

 

오늘의 산행은 들머리인 성주2리 마을회관에 도착하니

천녀고찰 백운사로 향하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답니다.

  

 

마을회관을 출발하여 700m정도를 오르니

천년고찰 백운사 경내에 도착 합니다.

 

 

백운사 풍경소리가......

들려옵니다.

 

 

관리소홀로.....

제 구실을 못하는 이정표가 땅바닥에 누워 있어 많은 아쉬움이 남읍니다.

산행시 많은 도움을 주는 이정표인데....

퍼즐을 맞추듯 하나 하나 맞춰봅니다.

 

 

장군봉 정상입니다.

깨끗하고 맑은 하늘...입니다.

온몸은 땀으로 흥건해도 한걸음...한걸음 오르다보니

어느덧 정상에 다다릅니다.

 

 

정상에서

문봉산정상울 향해 고고씽 입니다.

문봉산 정상까지는 1.8Km......

 

 

장군봉 정상에서....

손을 뻗으면 구름이 닿을듯...가까이에 있읍니다.

칠갑산과 청양의 시가지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맑은 날씨.....

조망이 뛰어 납니다.

멀리 칠갑산이 조망됩니다.

 

 

성주산 역암

역암은 퇴적암의 일종으로  그크기가 큰 자갈과 그사이를 채우는 작은 모래알갱이 등으로 이루어진 암석입니다.

성주산 암석은 고생대초(약5억8천년만전) 부터 바다속에 퇴적된 퇴적층이 한반도에서 지질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시기인 중생대에 (약2억2천5백만년전) 조산운동으로 융기하여 형성되었으며 현재 성주산 곳곳에서 확인할수 있답니다.

 

 

오늘의 점심메뉴....

비빔국수와 과일.....

따듯한 Coffee 한잔~~

산행후.....대천에서의 생선회를 기대하며~~

 

 

들꽃....

나무와 숲으로 가득한 산행길은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시간 가는줄 모르게 산행할수 있답니다. 

 

 

산행길 곳곳에...

멋진 소나무숲을 이루고 있어 피토치드가 다량 방출된다고 합니다..

나무와 식물이 해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발산하는 ‘피톤치드’는 혈압과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낮춰 주며,

몸의 긴장을 완화시켜 주고 숲과 계곡에서 발생하는 음이온은 불면증과 두통을 없애주고,

식욕을 증진시키며, 집중력을 강화하는 효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성주산자연휴량림에는 주말을 이용한 1박2일 휴양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답니다

 

 

산행중에....

뛰어난 조망은 없지만 산의 품이 넓고 사방,,,,

어디든...초록빛세상이 펼쳐 집니다. 

 

 

7月의 꽃....원추리꽃

샛 노란 꽃잎 6장이 태양을 향해 활짝 문을 열었읍니다.,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져 버린다는 원추리꽃 이랍니다.

 

 

 .....??

 

 

문봉산정상에 올랐읍니다.

초라하게 나무에 매달린 성주지맥 문봉산(632m)이라는 표식이

정상임을 알려 줍니다.

 

 

비로봉을 거쳐.....하산중에

만수산 휴양림쪽으로 내려오니 4거리가 나옵니다.

만수산휴양림까지의 남은거리는 5.7Km......

 

 

 

 

목조로 된 계단을 따라

한참을 내려오니 임도가 나타납니다.

 

 

이곳에서

만수산휴양림 관리사 쪽으로....

하산입니다.

 

 

하산하여....

대천의 횟집에 들려....

회무침과 활어회....매운탕으로

맛난 저녁을 먹은며

 

 

눈이  부실정도로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

서둘러 귀가해야할 시간이 되었음을 알려 줍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마무리 할수 있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