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의상능선, 비봉능선, 응봉능선을 타다~~

2011. 5. 15. 13:01산행정보/··2011년산행후기

...의상능선, 비봉능선, 응봉능선

 

1) 산행일시 : 2011년 5월 14일 (토)

2) 산행코스 : 북한산성탐방소 ~ 의상봉 ~ 용혈봉 ~  용출봉 ~ 중추1봉 ~ 나월봉 ~ 나한봉 ~ 문수봉 ~ 승가봉 ~ 사모바위 ~

                            비봉 ~  향로봉 ~ 응봉능선 ~ 삼천사

3) 산행날씨 :맑고 바람많음

4) 함께한산우님 : 12명과 함께

 

 

해발 560m....비봉의 모습입니다.

 

 

오늘의 들머리인 북한산성탐방소 입니다....

북한산의 멋진 비경을  기대하며 힘찬 출발입니다.

 

 

오늘의 산행 코스입니다.

의상능선, 비봉능선, 응봉능선을 경유하는 결코 쉽지 않은 코스입니다.

올라야할 봉우리도~~ 의상봉, 용출봉, 용혈봉, 증취봉,나월봉, 나한봉,문수봉, 승가봉,비봉, 향로봉, 족두리봉, 응봉 등등~~

수많은 봉을 오르고 내리며 북한산을 완전 정복할 계획입니다. 

 

 

오름길에서 잠시 쉼하며 조망 합니다.

 

 

잘생긴...쌍토끼 바위의 모습입니다.

두마리의 토끼...... 자연이 만들어낸 조각품이 아닐런지요!

 

 

의상능선에서 바라본 백운대의 모습입니다.

웅장한 백운대를 가까이 조망합니다.

 

 

의상봉 정상입니다~~

북한산 의상봉능선은 북한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봉들로 이어진 산행로 입니다.

첫번째로 맞이하는 의상봉입니다.

 

 

지나는 봉마다 기암, 기봉이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를 세생에 알리는것은 천기누설이 어닐런지요.....

 

 

북한산.....

함께한 산우들의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모두들 행복이 가득한 표정들입니다.

 

 

이 바위에서....할머니의 얼굴을 봅니다.

능선길이 암봉을 오르고, 바위벽을 타고 급경사에 숨을 몰아 쉬기도 하면서 ...

봉마다 펼쳐지는 아름다운 북한산의 경관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기이한 암봉과 암괴가 이루어내는 천태만산의 숨막히는 절경이

마치  마술사의 카드처럼 신비스럽게  전개됩니다. 

 

 

용혈봉에도 오르고~~~

이곳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왜 의상능선이 북한산 제일의 아름다운 곳인가를 보여줍니다.

 

 

가끔씩.... 나타나는 대슬랩구간과

바위벼랑을 떨어트린 길이 오금을 저리게도 만듭니다. 

 

 

풍수가들은 의상능선 같은 거대한 암릉을 기(氣)가 넘치는 폭포수로 본다고 합니다.

용혈봉과 의상봉~~의 氣가 넘쳐 흐르는듯 합니다......

 

 

걸어온 의상능선길이 펼쳐져 보입니다.

뒤를 보니 어떻게 걸었는지....

뿌듯한 마음이 드느것은 왜 일까요? 

 

 

이곳에서 의상능선길을  끝으로 비봉능선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북한산 의상능선은 의상봉에서 부터 용출봉, 용혈봉, 증취봉, 나월봉, 나한봉, 칠성봉, , 문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입니다.

하나의 능선에 8개의 봉우리를 타고 오르는 능선은 북한산 의상능선밖에 없다고 합니다.

 

 

금방이라두...떨어져 내릴듯한 바위들 입니다.

 

 

전,후,좌,우~~~

어디를 보나 장관입니다.

날씨도 좋아 조망 또한 일품입니다.

멋진 바위에 올라.....

 

 

두발에 힘껏 힘주고는 ....

숨 죽이며 걷던 그 길~~

대슬랩구간과 릿지구간 입니다.

 

 

북한산의 통천문 입니다....

어느 한곳 헛된 곳이 없는산....

그곳이 북한산 의상능선, 비봉능선길 입니다.

 

 

승가봉 입니다~~

해발 567m.....

 

 

 뒤로는 사모바위와 .....

비봉의 위엄이 멋지게 펼쳐집니다.

 

 

사모바위의 모습입니다~~

비봉을 지나서 문수봉을 향하는 길목에서 만나게 되는 바위 입니다.

사랑하는 여인을 기다리는 청년이 그대로 바위가 되어었다는 전설이 있는 바위랍니다.

 

 

향로봉에서 바라본 비봉의 모습입니다.

비봉의 정상에는 진흥왕 순수비가  세워져 있읍니다.

 

 

응봉눙선우로 향하는 하산길에서 만난 바위 입니다~~

뒤로는 오늘 걸었던 아름다운 의상능선이 펼쳐 보입니다.

 

 

의상능선을 지나....비봉능선을 거쳐 응봉능선으로 하산한 북한산의 모슴은 가히 최고의 모습을 보여 주었답니다.

장장 10시간의 암릉산행을 마치고 삼천사로 하산하여  30 여분 걸어서 들머리 인 북한산성탐방소에 도착하니.....

세상은 어둠으로 가득 합니다.

오늘 산행.....을 마치고 힘들었지만 행복을 가득 품고 귀가 합니다 .

 

 

북한산의 이모 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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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북한산행이 주는 즐거움은 환상이었답니다.

즐거움으로 비명지르고~~

북한산의 멋진 자태에 흠뻑 빠지며....

흥분으로 가슴 설레던 그런 하룻길 이었답니다.

함께한 산우님...

모두 수고하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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