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산...삼길포항~~

2012. 6. 24. 12:26산행정보/··2012년산행후기

 

1) 산행일시 : 2012년 6월 23일(토)

2) 산행코스 : 독곳리 주차장 ~ 황금산 ~ 해변트레킹 ~ 코끼리바위 ~ 군초소 ~ 정상삼거리 ~ 주차장

3) 산행날씨 : 맑고 더운날

4) 함께한산우 : 놀부님, 박사님, 만이님... 

 

 

황금산은 156m의 야트막한 산입니다.

 

서산 아라메길 안내도...

 

 

 

 

 

산과 바다를 동시에

접할수 있는곳....

황금산 트레킹을 위하여..

힘차게 출발합니다.

 

 

 

바다를 굽어보며 지켜보는

임경업 장군을 모신 황금산사...입니다.

 

 

 

나무가지 사이로

호수처럼 잔잔한 서해바다가

옅은 안개속에 그 모습을

천천히 드러내 보입니다.

 

 

정상에서 인증샷을 마치고

해안트레킹을 위하여

가파른 내리막 구간이 이어 집니다.

 

 

 

스르륵...

스르륵...

조약돌 부딪치는 소리에

빠르게 지나는 시간마져도

멈추어 버릴것만 같읍니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때 뭍지 않은 바다길이

아름답게 이어집니다.

 

 

저 능선뒤

해안가에 숨어있는 비경들을

만나러 발길을 재촉합니다.

 

 

햇살이 눈부신 옥색바다...

눈길을 사로잡는

멋진 풍광들 입니다.

 

 

 

파란 하늘과 푸른바다....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바다인지요....

 

 

 

바다와 마주한 기압절벽....

틈새 마다

뿌리를 내리고 자란 노송들이

멋스러운 오늘 입니다.

 

 

 

코끼리바위...

 

 

바닷물이 빠진 코끼리바위는

코밑으로 난길을  걸을수 있읍니다....

오늘은 그 길을 걸어보는 호사를 누려봅니다.

 

 

 

  

바다를 동경하는...

코끼리의 애절한 마음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지나간 시간과 파도,

그리고 바람이 만들어낸

주상절리의 모습들이

병풍처럼 이어집니다.

그길을 따라

오르락 내리락하며

행복으로  걸으면 되는 거겠지요....

 

 

 

맛난 점심이

즐거움을 배가시켜 줍니다.

 

 

 

멋진 풍광들.....

 

 

 

 

황금산은

울퉁불퉁한....

길을 내어주기도 하고

험한 내리막을

건내 주기도 합니다. 

 

 

 

보는 곳곳마다

아름다움이 지천 입니다.

 

 

 

밧줄에 의지해 오르고 내림을

몇차례....

주상절리 기암들이

 탄성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곳곳에

펼쳐지는 뛰어난 경관들....

 

 

 

파도와 바람이 만들어낸

참으로 오묘한

자연의 작품입니다.

 

 

.

 

 

파도에 부딛치는 몽돌소리에.....

귀는 즐거워집니다.

 

 

해식동굴, 해식바위, 그리고 몽돌....

아찔하게 이어지는 절벽....

발끝으로 전해오는

짜릿한 전율들이....

 

 

 

산행내내

눈은 즐겁고

마음은 들떠 잇읍니다..

 

 

금굴.....

 

 

 

몽돌의 재잘거림을 뒤로하고

하산을 위하여

다시 숲길로 들어갑니다.

 

 

삼길포항....

도다리와

광어회....

그리고 소주.....

때론

소박한 차림이

더 간절한 그리움으로

전해지기도 합니다.

 

 

 

 

..

 

항구....

 

 

갈매기....

 

 

 

 

 

 

 

 

귀갓길에....

덤으로 얻은

서해대교...

 

 

바지락 칼국수로

마무리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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