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선녀탕~~

2011. 6. 20. 09:21산행정보/··2011년산행후기

~~

 

 

1) 산행일시 : 2011년 6월 18일~19일 (1박2일)

2) 산행코스 : 장수대 ~ 대승폭포 ~ 대승령 ~ 두문폭포 ~ 복숭아탕 ~ 남계리

3) 함께항 산우 : 6명과 함께

4) 산행날씨 : 맑은 여름날씨

 

째날....

 

오늘의 들머리인 장수대 입니다.

차량을 이곳에 주차를 마치고 오늘의 하룻길이 시작됩니다.

이른 아침이지만 이미 주차장은 산님들의 차량으로 가득 입니다.

 

 

오늘의 산행 코스 입니다.

장수대에서 대승령을거쳐 십이선녀탕계곡을 지나 남교리로 하산하는 코스로....

동양계곡의 으뜸이라 할 만큼 내설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코스 입니다.

 

 

지나는 길마다~~

잣나무, 박달나무, 소나무등 거목들이 우거져 절경을 이룹니다.

 

 

산행의 시작부터 나무계단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한참을 오르니 대승폭포 전망대가 나타납니다.

잠시 숨을 고르며 멋진 설악의 풍광을 조망 합니다....

 

 

대승폭포 입니다.

폭포의 높이가 88m인 대승폭포는

금강산의 구룡폭포, 개성의 박연폭포와 함께 우리나라의 3대 폭포라고 합니다.

그러나......물없는 폭포의 모습은 황량한 모습입니다,

 

 

대승령에 올랐읍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는 십이선녀탕계곡으로 가는길이고.......

오른쪽으로는 귀때기청봉을 거쳐 대청봉으로 가는 삼거리 입니다. 

 

 

 

대승령을 지나면서 계곡의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리기 시작 입니다.

여름산행길에 계곡에서의 간단한 족탕후의 그 시원함 이란... 

 

 

두문폭포 입니다.

십이선녀탕 계곡을 오르다 마지막으로 나타나는 폭포 입니다.

몇 구비를 용트림하며 떨어지는 폭포는.....

곳곳에 물웅덩이를 만들어 놓았답니다.

 

 

폭은 그다지 넓지 않지만 소와 폭포들이 이어지고 거목들이 이어져 절경을 이룹니다.

계곡과 물, 풀과 나무들을 생각하며 걷는 산행길이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다리를 건너며 바라보는 계곡의 모습은 자연의 아름다움 그대로 입니다....

내설악의 비경에 흠뻑 파져 듭니다..

 

 

십이선녀탕의 하이라이트인....복숭아탕 입니다.

열두개의 탕중에 가장크 고 폭포수에 암벽이 파여 그 모양이 복숭아 모양으로 아릅다울 따름 입니다.

 

 

 

남교리 탐방소에 도착 입니다,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하면서~~

차량회수를 위해서 대기하고 있는 택시를 이용하여 장수대로 이동합니다.

장수대까지의 택시 소요시간은 15분 정도이고 택시요금은 25,000원 입니다.

 

 

 

산행을 마치고 도착한곳....

대포항 입니다.

 

 

맛난 오징어 순대도 있고....

 

 

오징어회와 새우튀김,,,,,여러 종류의 활어회와 소주 한잔으로~~

즐거운 저녁을 보냅니다.

모두들 기분 만땅 입니다!

 

 

저녁식사후....숙소로 가는길

숙소는  낙조대앞의 썬 라이즈빌이란 아파트 입니다.

거실에는 동해가 조망되고...

뒤쪽 으로는 설악의 대청봉과 중청대피소....울산바위가 조망되는

별 다섯짜리 특급호텔과 견줄만 한곳 입니다.

 

 

오늘 하루가 그렇게 지나 갑니다.....

저녁 햇살이 많이 여위어 가는데 아직도 내 귓가에는 폭포소리가 들립니다.

우렁찬 폭포소리를 잠시 접어두고 

내일을 위하여....숙소로 이동 합니다.

 

 

째날.......

 

 

정동진역 입니다.

서울 광화문 앞에 있는 도로 원표석을 기점으로 정 동쪽에 있는 고을이라 정동진 이라고 합니다.

하지때는 한반도 제일 동쪽으로 해가 뜨는 곳입니다.

 

정동진 해수욕장~~

때 이른 해수욕장...아직은 관광인파가 몰리지 않아 한적하기만 합니다.   

파란 하늘과 코발트빛 동해바다가 만나는 곳....

동해...그리고 이곳은 정동진 입니다!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쪽빛....동해바다

전동진의 시비가  멋지게 어우러 집니다.

 

 

정동진 모래시계

모래시계는 해시계나 물시계처럼 시간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고 중력에 의해 떨어지는

모래부피에 의해 시간의 경과를 재는 장치 입니다.

정동진 모래시계는 지름 8.06m, 폭 3.20m, 무게 40톤, 모래무게 8톤으로 세계 최대의 모래시계이며....

시계속에 있는 모래가 모두 아래로 떨어는데 걸리는 시간은 꼭 1년이 걸린답니다.

 

 

이른 여름을 즐기는 사람들.....

푸른 하늘과 맞다은 수평선~~~

요트 한척이 유유히 지나갑니다.

 

 

레일 바이크에 올라 봅니다.

 

 

멀리...썬크루즈 리조트가 보입니다.

바닷가 해발 60M산 정상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육상 크루즈 리조트랍니다.

정동진 앞바다를 감상할수 있다고 하는데.....

담을 기약 하면서 오늘은 pass....

 

 

화려한 색채를 뽐내며....

관광열차가 지나갑니다...

기회가 된다면 열차로 정동진에 오고 싶읍니다.

 

 

철로길을 걸으며....

마음은 이미 집으로 향합니다~~

모처럼의 일탈속에서...

함께한 산우들의 서로를 배려하는 맘과

집에있는 가족들의 고마움을 절실하게 느꼈던 1박2일이 아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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