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변길.....

노을길...

 

해변길은 바라길(1,2코스), 유람길(3코스), 솔모랫길(4코스), 노을길(5코스), 샛별바람길(6코스) 총 여섯 코스가 있습니다.

1) 트레킹일시 : 2012년 3월 1일(목)

2) 트레킹코스 : 꽃지해변~꽃지해변~방포해변~두에기해변~밧개해변~두여해변~기지포해변~삼봉해변~백사장항(12Km)

3) 날씨 : 맑은 봄 날씨

4) 함께한 산우 : 벙개로 모인 24명과 함께

 

태안 해변길 제5코스인 노을길....

오늘의 출발지인 꽃지해수욕장 입니다.

노을길은 태안해변길중 가장 짧은 코스로 구간이 총 12km입니다.

 

빨간 아치형 다리를 건너면서...

기대만땅..ㅎㅎ

본격적인 노을길 트레킹이 시작 됩니다.

 

 

꽃지해변 전망대에 오르니

할미 바위와 할아범 바위가 멋지게

두눈에 펼쳐집니다. 

 

 

해변길을 걷기도 하고....

 

 

지루하면....

금새

구불 구불 이어지는

산 으로 오를수 있는곳....

 

 

이 좋은날....

멋진 해변길을

좋은분들과 함께하니

즐거울 따름이지요...ㅎㅎ

 

 

태안 해변길 안내판과...

곳곳에 설치된 이정표는

길 잃을 염려가 없어보입니다....

 

 

고운 모래밭의...

예쁜 조개껍데기가

갈길 바쁜 일행을 잡아둡니다.

 

 

한적한 오후의 해변가...

쓸쓸함만이.....

업습해 올듯 합니다.

 

 

삼월...

봄바람 맞으며 

시원하게 펼쳐지는

노을길을.....걸어갑니다.

 

 

고기잡는 돌그물....

밧개독살....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며 갑니다.

 

 

파란 하늘....

그 아래 놓여 있는 벤치에는

빈 배낭만 달랑 놓여 았읍니다.

 

 

중간 중간 설치된 데크길....

휠체어도 거뜬하게

지날수 있을듯한 편안함을 줍니다.

 

 

삼봉해변의 곰솔방풍림....

해변길

산길

그리고 숲길까지....

 

 

 

산으로 갈까요....?

 

 

아니면 해변길로 갈까요??

어디로 가든지

아름다운 그 길이지만

해변길로....

걷기로 합니다...

 

 

물이 빠진뒤 젖은 백사장길이 주는 아련함.... 

밀물 때면

백사장엔 바닷물로 꽉 들어찬다고 합니다.

 

 

뭘... 줍는걸까요?

 

 

텅 비어있는 전망대....

 

 

유난히도 파란하늘....

코발트빛 바다를

조망하며 걷는 노을길도

점점 종착역으로

다가갑니다.....

 

 

느림의 여유....

그래야만

느낄수 있는

오늘의 트레킹 입니다.

  

  

5시간의 트레킹이 끝나고

오늘의 종착역인

백사장항에 도착하면서.....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대천항에서

맛난 회 한접시로

 오늘의 트레킹이 마무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