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산~~

천태산

천태산은 뛰어난 경관과 잘 정리된 등산로 그리고 주변에 많은  명소가 산재되어 있어

등산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가족단위 등산지로 각광받는 곳입니다.

영국사를 비롯하여 양산8경의 대부분이 있을만큼 산세가 빼어나 충북의 설악산이라고 불리고 있읍니다.

천태산은 비단으로 수를 놓은 듯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밧줄을 타고 오르는 암벽등산코스등

여러곳의 등산로가 개설돼있어 가족단위 등산지로도 전국에서 이름난 산 입니다.

또한 영국사를 오르는 골짜기 풍경이 매우 아름다우며 기암절벽에서 쏱아져 내리는 용추폭포(3단폭포)와

천년정도로 추정된 은행나무(천영기념물 제223호)가 영국사를 찾는 길손을 맞이해 줍니다.

 

 

1) 산행일시 : 2011년 12월 17일(토)

2) 산행코스 : 주차장 ~ 삼단폭포 ~ 은행나무 ~ 송판서묘 ~ 암벽 ~ 정상 ~ 헬기장 ~ 영국사 ~ 망탑 ~ 진주폭포 ~ 주차장

3) 산행날씨 : 맑고 산행하기 좋은 날씨

4) 함께한 산우 : 산악회원 80여명과 함께

 

    

 

천태산(714.7m)의 정상 입니다~~

 

충북의 설악.....천태산 정상을 향하여 힘찬 출발을 합니다...

 

 

삼단폭포(용추폭포) 입니다.

쌀쌀한 겨울날씨에 폭포수 마져도 꽁꽁 얼어버렸읍니다.

 

 

전국의 산악동호회의 시그널들이......

이곳이 명산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색색의 시그널들이 살랑살랑 바람에 날리며

산우들을 맞이해 줍니다.

 

 

천년정도로 추정되는 은행나무와

천년고찰 영국사의 모습이 쓸쓸해 보입니다.

 

 

A코스로 오르는 길....

오늘 산행의 본격적인 출발이 시작합니다.

 

 

조금 오르고 나니...

멋지게 조망할수 있는 조망터가 나옵니다.

시원한 겨울 바람에 땀을 식히니  마음까지 시원합니다.

  

 

숨소리가 거칠어질 무렵쯤...

암릉구간이 나타납니다. 

밧줄을 타고 오르는 재미가 쏠쏠하게 느껴집니다..

 

 

대슬랩 구간입니다.

길게  매어져 있는 로프가 두발에 잔뜩 힘을 들어가게 합니다..ㅎㅎ

조그맣게 보이는 마을도 아찔하게 내려다 보입니다. 

 

 

유난히도 맑은 하늘.....

산행을 즐기면서......오르는 시간들이

짧게만 느껴집니다.

암릉산행의 묘미 입니다.

 

 

힘들게 오른만큼이나

조망 또한 아름답읍니다.

 

 

사방으로 막힘없이

확...트인 시야가

가슴까지도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산 높이야

높는지....

또는 낮던지....

정상 앞에만 오르면

다리도 쉬어갈것을 눈치 빠르게도 아는가 봅니다.

 

 

천태산 정상에서~~

함께한 산우들과....

 

 

 

오르면서 흘렸던 땀이 식어서

약간의 한기도 느껴지지만

멋진 조망에 마음마져 빼았겨 버립니다.

 

 

누구랑...

무슨 대화를 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산도 사람처럼 모두가 다릅니다.

천태산은 지나는 곳곳마다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팔색조의 모습입니다...

 

 

무엇을 닮았나요?

죠스...바위 같기도 하구요

 

 

망탑봉 삼층석탑....

 

 

한참을 내려가니

뒤로 넓게 펼쳐진 바위들이

좋은 배경을 만들어 줍니다.

카메라로 담기에는 한계를 드러냅니다.ㅎㅎ

 

 

천태산 조망중에 최고의 전망 입니다.

천천히 여유롭게 감상하고 싶지만...

아쉬움을 뒤로 하고

하산길로 향합니다....

 

 

 

양산팔경의 제1경인....

영국사 ...

극락보전 입니다.

 

 

수 많은 불자님들의 수많은 소원들이

가득 담겨져 있게지요....

 

 

천연기념물 제223호 천년 은행나무를  직접 안아 봅니다.

거대한 몸집에 또 한번 놀라움을 감추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