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봉...장성봉 우중산행~~

산행일시 : 2010년 9월 11일 (토) 07:00~

산행코스 : 제수리재 ~ 이빨바위 ~ 투구바위 ~ 분화구바위 ~ 코끼리바위 ~ 막장봉 ~ 장성봉 ~ 가은읍 완장리

산행날씨 ; 폭우속....우중산행

함께한 산우들 : 산악회원 7명

 

<막장봉>은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와 문경시 가은읍과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살구나무골에서 갈라진 시묘살이 계곡이 협곡을 이루고

광산의 갱도처럼 생겨 그 마지막에 있는 봉우리라 하여 막장봉이라 불리었다고 한다 .

 

 

<장성봉>(915.3m) 정상입니다~~

장성봉은 문경시 가은읍 서쪽에서 백두대간의 허리를 떠받치고 있는 숨은 명산이다.

산 이름이 그렇듯...거대한 만리장성을 보는듯한 장성봉은 북쪽으로부터 남진하는 백두대간이 희양산(999m)에서 서쪽으로 꺽였다가

악휘봉(843m)을 솟구친후 다시 직각으로 꺽여, 남쪽의 대야산(931m)로 치닫다가 악휘봉과 대야산 중간쯤에 이르러 우뚝 솟아 있다.

장성봉을 중심으로 부쪽의 악휘봉에서 구왕봉, 희양산, 애기암봉, 둔덕산, 대야산, 군자산 등이 원을 그리듯 에워싸고 있어

제법 심산유곡에 들어선 것처럼 느끼는 산이다.

백두대간 일원의 주말산행 코스로 이용되는 여러 산들중에서 아직까지는 가장 조용하고 오염이 안된산으로 남아있는것이 자랑거리다.

 

 

이빨바위에서~~

엄청난 폭우로 사진촬영조차 힘들다.

디카팩을 이용하여 찍은사진이라 흐리지만....   

 

 

잠시 폭우는 소강상태~~

잠시 갠 하늘의 운무가 멋지다.

만이님과 산행중에....

 

 

함께한 산우들과~~

 

 

노송~~

 

 

분화구 바위에서.....飛上~~

화산폭발의 흔적을 지닌 분화구 바위가 대야산을 배경으로 도도히 서 있다.

 

 

분화구바위.....

온몸은 이미 흠뻑 젖은 상태로....

오늘산행은 비맞을 각오로 출발부터~~우의를 입지 않고 출발했다.

 

 

분화구 바위~~~

이곳에 빗물이 고이거나 눈이 쌓이면....마치 백두산의 천지를 닮았다고 하여 천지바위 라고도 한다.

 

 

암릉이 멋진곳이다....

맑은날 다시 한번 산행을 기약하며~~

 

 

암릉과 노송의 멋진 조화~~

 

 

우중산행중의 여유~~

 

 

바위와 나~~

 

 

무슨바위일까?

낙타의 등처럼 생긴것도 같고~~

 

 

사형제 바위가 있는 815봉 에서~~

 

 

 

 

코끼리바위 에서~~

 

 

웃고 있어도... 모습이 보기~~흉하다...

 

 

멋진 암릉을 만나다....

 

 

막장봉(868m)을 찍구.......장성봉으로~~

 

 

드뎌...장성봉에 도착~~

기념으로 인증샷....

 

 

밤새 내리는 ....빗소리로  선잠을 자고 6시에 일어나니~~빗소리가 점점 거세진다.

부랴부랴 준비를 마치고 약속장소로 출발....

미리 도착해 있는 산우들과의 만남.....산행지로 출발~~

우중산행!!! 

폭우속에서도 무사히 산행을 마무리 할수 있게 도와주신....울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