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산막이옛길...그리고 야유회~~

일시 : 2010년 8월 15일(일) 07:00~

장소 : 괴산 산막이옛길....쌍곡계곡에서의 야유회

참석인원 : 산악회원 31명

 

밤새 천듕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시원하게 내린다....

여섯시에 잠에서 깨어 밖을보니 여전히 강한비와 천둥과 번개~~

오늘은 야유회겸 산헹이 잡혀있는 날이다.

칠보산 구봉능선을 타고 회원님들과 고기도 구워먹구 운동도 함께하며 하루를 즐기려던 날이어었는데....

일단은...슬리퍼를 신고 약속장소로 나간다.

울님들, 폭우속에서도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하나..둘 모여든다.

쌍곡으로 향하는 차창속으로....계속해서 비는 그칠줄 모른다....

산행지를 산막이길로 변경하고 쌍곡계곡에 도착하여 천막을 임대하고....일부회원은 음식준비를 하고

나머지 회원들과 버스를 타고 다시 산막이길로 향한다...

비는....우리의 맘을 아는지 점점 잦아들고....

해가 나기 시작한다

햇살의 고마움이란......

 

뒤로는 사다리 구름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잠시...군대시절의 유격훈련이 생각 난다.

               

 추억과 낭만이 숨쉬는 산막이옛길의 시작이다.

 산막이옛길의 안내도....

 연리지에서...

 연리지(2).....

이곳에서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면 사랑이 성취되고 소망이 이루어 진다고한다. 

 

칠성수력발전소가 보인다.

밤새내린 폭우로 강물은 흑탕물이다.

트레킹도중에~~

예쁘게 연꽃이 피어있다.

 

 

유람선도 운행한다.

오늘은 폭우로 유람선 운행이 중단되어있어 아쉬움도 있다

 전망대에서....

                 

 곳곳에.....아름다운 싯귀가 발길을 잠시 우리를 발길을 잡는다.

               

 산막이옛길을 걸어가다 깍아지른 40m절벽에 세워진 망루로

청산속 공중에 떠있는 기분을 만끽하고 연인끼리 잠깐 쉬어서 괴산호를 바라보면서

사랑을 확인하는 전망대 란다.

            

 

밤새... 폭우로 작은 폭포가~~ 

 흐린날씨 속의 괴산호는 나름 운치가 있다.

쌍곡계곡의 펜션에서 족구로 몸을 풀고....

울님들의 족구실력이...수준급 이다.  

 푸짐한 상품으로 여회원님들은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잼나게 하루를 보낼수 있게 준비해주신 운영자님들과 즐겁게 하루를 만끽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감사~

다음을 기약하며....즐거웠던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