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오서산(790.7m)~~

2009년 11월 28일(토) 07:00 출발

산행코스 : 상담주차장~정암사~오서정~오서산정상~내원사~쉰질바위~상담주차장 (약 5시간)

함께한산우 : 맘무소님, 하늘다솜님, 나... 오봇하게 셋이서

날씨 : 맑고 기온은 높으나  운무로 인하여 정상에서 서해바다의 멋진조망을 감상하지 못한 아쉬움...  

 

예로부터 까마귀와 까치가 많이 살았소 까마귀 보금자리란 뜻을지닌 오서산(烏棲山)...

충남의 보령, 홍성, 청양에 걸쳐있는 오서산은 충남제2의 고봉으로 (제1의 고봉은 서대산)

서해낙조와 억새군락지로 등산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산이다.

오서산의 매력은 산정상에서의 억새군락들과 서해바다를 동시에 조망할수 있다는 것이다.

멀리 서해바다의 수평선이 보이고  능선과 맞다은 하늘, 또 그아래 억새들의 군무가

거친호흡으로 올라온 등산객들의 마음을 위로해준다.   

 

오서산 정상석(790.7m)에서~

 오서산 안내도~~

 정암사~~

 

 정암사 경내의 억새풀축제 시화전 작품들~~

 정암사 극락전~~

 멋진 노송~~

 억새~~

전망바위~~~

운무가 심해서 서해바다를 조망할수 없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능선에서~

 조망바위~~

 오서정에서~~

 억새풀이 스며드는 서해안 낙조 오서산정상에서 함께한 산우들~

 철지난 억새군락지~~

 오서산~

 

마눌님이 정성껏 준비해준 어묵매운탕으로 맛나게 점심을 먹구~

항상 정성껏 산행준비를 해줌을 감사도 해보구....   

 쉰질바위에서~~

우리가 산행한 등선들을 뒤로하고~~

꽤 많이 걸었다는 생각도 해본다...ㅋㅋ

 오늘의 들머리이자 날머리인 상담주차장에 도착함으로 오늘의 산행을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오늘은 도명산, 가령산, 낙영산으로의 산행을 계획하고 공지하였으나 참여인원이 적고

산행예정이었던 산은 많이 올랐던 산행이었기에 급히 오서산으로 변경하여 산행하기로결정하고

충남 홍성으로 출발~~ 

올만에 적은인원인 셋이한 산행이었지만 나름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었다

함께한 산대장 하늘다솜님, 총무 맘무소님께 감사! 해본다.

그리구 귀가후 이어지는 산악회 신,구회장과 운영진과의 뒷풀이...(맛난 삼겹살에 이슬이..)

모처럼의 당구게임 등 ......

아침 6시40분에 집을나와 다음날 3시30분에 귀가한 길고 잼난 산행이었다~~~ 

담산행은 12월5일 내변산으로 go!go! ~~    끝.